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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멜버른 쉐어비,렌트비, 쉐어매니저에 관한 포스팅을 더 하려고해요

Melbourne은 직사각형의 CBD로 형성되어있는데요
이곳의 크기는 도시의 한 구 정도에 해당 되는 크기에요.
 

교통수단 없이 걸어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기에는 그 규모가 큰편이에요.
그래서 이용 가능한 수단이 바로 무료트램이에요
FREE TRAM ZONE이라는 곳에서 작은 전철이 수시로 돌면서 운행을 하는거에요
그래서 러시아워나 사람들이 붐비는 주말에는 사람이 조금 더 적은 스트릿에서 트램을 타는 게 용이해요.

이제부터 쉐어매니저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드릴게요.
제가 쉐어매니저가 될 수 있었던 계기는 12월말 우연찮게 멜버른 커뮤니티 호주바다에서 구인광고를 보았어요
멜버른 식당에서 키친핸드로 일을 하다가 , 이 일은 한국에서도 할 수 있었단 생각이 들었었고
더 새롭고 남들이 하지 않은 일을 찾고싶었었죠.

그당시 구인광고 쉐어매니저의 조회수가 무려 500이 넘었었어요.
많은 지원자들이 연락을 했을것이고,
이것아니면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야겠다라는 심정으로 기도하고 있었어요
면접보는 날 헤드매니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지금 멜버른에 온지는 이렇게 됐고
일을 한다면 책임감 있게 잘 할 수 있다고, 운전도 잘 할 수 있다고, 영어가 안통하면 몸이라도 써서 꼭 입주를 시키겠다고 했지요

물론 지금 생각해보면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은 전혀없이 무언갈 해야하는 입장에서 간절함만을 전했던거죠
어찌 되었든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어서 아직도 감사함을 느껴요

위 내용처럼 쉐어매니저는 매력적이면서도 스트레스를 받는 직업군 중 하나로서,
택스와 연금을 신고하고 주급을 받는 방법도 있지만 캐쉬로 받는 방법도 있었어요
저는 간단하게 캐시를 얻어서 회사 대표님 관리하에 있는 직원으로 일을했어요
쉐어매니저의 시급은 기본 주급 250불 ~ 점차점차 올라 350불 400불까지 도달할 수 있는 체계에
입주하는 인원당 100불 (새로운 입주자가 매니저가 관리하고 있는 집에 거주하는 기간이 10주면 100불 , 8주를 채우면 80불 ) 으로 해서 인센티브+기본 주급을 받았었어요.

욕심이 생겨 입주자를 많이 만나고 내가 바쁜만큼 내가 신경쓰는만큼 인센티브는 올라갈 수 있다고 판단했어요
그래서 처음 트레이닝 하던 기간 7명, 그 이후 2주에  단기쉐어 (7명) 장기쉐어(16명) 정도를 채웠어요.

여기서 다시 용어 설명을 드리면
호주에서는 트레이닝 기간이라는 명목이 존재해요. 그 기간동안에는 주급이 낮게 책정되거나 시프트가 적을 수 있어요.
이유는 어떤 일이든 새로 접하는 일에 대한 능률이 기존에 있던 직원들 보다 높을 수 없고 , 혹은 해당하는 일을 며칠 배우자마자 관두는 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인거에요
사업주 입장에서는 능률없이 신경쓰이고 챙겨주다 사람을 잃게 되는거지요

하지만 일에 최선을 다해서 열정적으로 하는 사람이 있다면
트레이닝 기간도 올바른 시급을 주는게 맞지 않나 생각이들어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래서 일을 하는동안 2주동안에 적게는 1500불 많게는 2500불까지 벌 수 있는 기회가  있었어요.
아침 8시에 집에대한 미팅을 잡아서 저녁 9시까지 11시까지 미팅 연락을 주고 받았어요.
그만큼 바쁘면서도 일을 하는 센스가 생기면서 좋았었죠.
기본급으로 책정되는 금액에 대한 일은 청소에요
관리하는 집에 부동산 관리자가 방문하게 되면 짐을 옮기거나 청소를 하거나
집의 상태를 쾌적하게 만드는 일이에요
청소라는 일 자체가 기분 좋은 일이고 호주에서 주된 생업으로도 많이 지원 하는 업종이기때문에
도움도되고 재미있었지요.

스트릿 당 쉐어비에 대한 대략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아요
멜버른 시티 내에서는 구석구석  st들이 굉장히 많아요
Southern Cross station (서던크로스 역) 부터 엘리자베스(Elizabeth st) ,익스비션( Exhibition st) 등등.
주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곳은 스펜서 스트릿의 (Spencer st) 220건물, 200건물 이에요
이곳은 동양인들 (중국인 부호) 부터 해서 한국인, 서양인
호주에 몇년간 지내면서 여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이 살던 곳이에요.
이곳의 쉐어비는 평균 2인 1실 기준 1인당 155~170불 이에요.


한 집에 인원은 약 5~7명이 살고 있어요.
거실쉐어는 130불 전후에요 거실쉐어가 올바른 주거방법은 아니지만 돈이 없거나 그렇게라도 절약해야하는 입장에서는
절실할 수 있어요. 남성 여성 할 것 없이 거실쉐어를 원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리고 Melbourne Central Station 멜센역이 있는데요 그 바로 앞에 주립도서관이 있어
스완스톤 스트릿(Swanston st), 엘리자베스(Elizabeth st) 스트릿도 인기있는 곳중하나에요,.
멜버른 시티내의 귀퉁이 지역은 그나마 쉐어비가 싼 곳이에요. 건물의 신축년도와 건물 상태에 따라서도 다 다르지만요.
관리하던 집 중에 가장 악조건의 집이 쉐어비가 120불이었어요, 벙크베드로 4인 1실이었어요.
관리하기좁고 팍팍했지만
좋은 기억들이네요

오늘은 여기서 줄일게요

더 자세한 내용의 쉐어매니저, 호주일자리의 정보를 얻으시려면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세요

http://storefarm.naver.com/hel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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