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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존에 타고다니던 뉴Sm3 SE블랙 차량을
판매하고싶네요~ 11년5월 식이고 주행거리는 6만2천km!
차량내에서는 비흡연 절대 비흡연.. 냄새에 예민한터라 찌든내는 도저히 못참겠더라구요

카페검색에서 중고차직거래 사이트를 접속해봤는데 거진 딜러분들이 많아서 유용한지는 모르겠더라구요
SK엔카나 보배드림 오토샵 등에 차량견적을 올려보아도 터무니 없는 가격..
차량의 시세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매입하는 딜러 입장에서는
그렇게 금액을 주고 사가는건 어쩔 수 없는 모양인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투자한 금액도 아끼는 방법으로 직거래를 하고 싶은데 유용한 카페가 어디있을까요? 이건 제 개인적인 질문이에요

사실, 차량을 판매하는데 이렇게  고민을 하는 이유는 뉴Sm3에 투자한 비용이 많아서 인데요.

첫번째로 가죽시트, 전부 새것으로 레드 라인 박음질이 되어있는 것으로 전좌석 교환했어요
기존에 뉴Sm3의 쿠션감없는 시트가 불편하기도 하고 가죽이 쉽게 헤지는 느낌이 들어서
대략.. 80만원 정도 금액을 주고 했네요~ 열선시트도 따끈따끈 잘 되고 쿠션감이랑 디자인도 예쁘다하네요

두번째로 사이드미러에 두가지 사양을 추가했는데요 주차하고 난 후 차키로 도어록을 누르면 자동으로
접히게끔. 설정해놓았어요 그리고 사이드미러 양끝에 방향지시등을 삽입해서 안전에 유의하면 좋다 판단했지요
요즘 난폭운전이 많이 발생해서.. 사이드미러에 들어간 비용은 대략 40만원 정도되네요

세번째로 실내등은 전부 LED라이트로 설치했어요 기존의 주황빛은 멋도 없고 구식느낌이 많이나서
확실히 바꾸니까 실내도 밝고 서서히 잠등되니 기분도 좋아지더라구요 앞좌석 뒷좌석 교환 금액은 12만원이었어요

네번째로 그릴 공들였었던 품목 중 하나! 뉴 Sm3의 밋밋한 디자인에  레이어드 라인의 그릴을 장착하고 르노 로고까지
붙이니 확실히 낫더라구요. 잘 모르는 여자분들은 외제차인줄.. 귀엽지만 차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깔끔하게했네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릴 금액은 공임+주문제작으로 60만원 들었어요

다섯번째로 네비게이션과 내부 인터페시아의 버튼 존인데요 그릴 가장 윗면과 같은 수제 자수판을 부착해서 정교한 마감느낌과 섬세함을 디자인했어요~
깔끔하고 직접 만드셨다하시니 만족스럽고 표면 질감도 상당히 고급스러워요 금액은 12만원입니다

여섯번째로 어메이징 어라운드 바디킷을 했는데요 준중형차의 가벼운느낌을 피하고 자체에 전반적인 안정감을 주는 디자인으로 관리했어요 승차감도 좋고 디자인도 확실히 살았던 한수였지요 금액은 80만원 아는곳에서 한지라 이정도 금액이 나왔다군요

일곱번째로 눈썹라이트! Sm3네오시리지의 헤드라이트 컨셉을 따라했어요 헤드라이트 위에 보시면  짙푸름한 느낌의 옅은 라이트가 보이죠? 금액은 양쪽 다 해서 20만원 들었습니다

그리고 ECM룸미러하이패스를 장착하는데 30만원 들었어요 이것저것 차에 관심도 있고 꾸미다 보니까
취합금액이 얼추 300만원이 넘어가더라구요
공들이고 정성 쏟은 시간이 아쉽지만 이젠 제 사랑스러운 차가 새로운 차주분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중고차 딜러께서 제차를 보더니 뽀다구(?)난다고 금방 파실거라며 투자한 비용이 아깝고 죄송해서
그 금액으로는  못이겨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개인거래를 추천해주셨답니다 현재 시세는 대략 700만원초반 선에 형성되어있는데
매입한다면.. 속이상해서 원 ~ 그리고 조수석 문짝 단순교환이 있는 것도 딱 아시더라구요
마트 후문앞에 주차해놓았는데 배달용다마스가  지나가다가 다마스가 스윽 .. 아쉬운대로 도장도하고 교환을 했었지요
그리고 딜러께서 해준 말씀중 기억에 남는것이 범퍼교환은 언제나 발생하고 긁히거나 과속방지턱을 넘으면서도 교환 할수 있다더군요 무사고고 조수석과 운전석 앞문짝 ,앞휀다 까지는 무사고차량으로
지정되어있으니 감가요인으로는 크게 영향이 없다는 말씀까지 기대하고 기다린 만큼 정말 감사한 분이셨어요

판매금액은 760만원으로 결정했어요 합리적인듯 합리적이 않은.. 시장중고차 가격값이군요
혹시나 뽀다구(?)있게 관리해놓은 차량에 관심있으시면  쪽지나 메일 한통보내주세요~^^
저는 이제 가족이 생겨 조금 더 큰 사이즈인 더뉴k7으로 바꾸려해요

뉴sm3 중고차 직거래를 하기위해
비가 내린 날에 찍었어요 나름 관리하고 신경 써놓은 모습이 보이시죠

차량번호가 이렇게 나와도 되냐고 물으시는 분이 있으시던데
보험이력 조회용으로 남겨 놓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검색해보시는 분은 제 차량에 관심이 있으신분 이겠죠?

연식대비 출퇴근용으로 사용해서 주행거리는
62,000km에요
연식에 킬로수로 대비하면 거의 1년에 1만키로를 안탔네요
계산기로 두드린 결과 1년에 9,800km
출퇴근하고 가족들이랑 바람쐰 정도군요
보통 남성들이라면 1년에 1만2천에서 많게는 1만5천까지 타시던데

Sm3는 앰프사운드가 좋더라구요 약간 종특같은 ? 핸즈프리 블루투스 기능으로 들어주니 확실히 제 차인듯한 느낌이 들어요

수제 자수판을 부착한 모습입니다
그만큼 신경쓰고 주문제작 맡기니 딱 하고 틀에 맞았어요
때 타거나 흠집도 막아줄겸 다들 고급스럽다고 칭찬을 해주시더라구요
여성분들은 외제차인줄..

레드라인 박음질한 가죽시트에요
앞좌석과 뒷좌석 모두 새것으로 교체하니 확실히 깔끔한 LED라이트에
비치는 모습이 이쁘더라구요

ECM하이패스룸미러도 겸사겸사
블랙박스도 있으니 선이 많으면 난잡해보이고 지저분할까봐
아예 설치를 해버렸어요 공임가 30만원.

사진이 너무 어둡게 나왔네요
오후 비내리는  날이여서 그런지
푸르스름한 느낌이 물씬나네요

중고차직거래를 하고싶다보니 관리했던 순간과 공들였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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